어용지식인 뜻, 어용의 뜻 | 유시민

어용이라는 것은 예전에는 임금님이 쓰는 물건을 가리켰으나, 오늘날에는 정부에서 쓰는 것을 가리킨다.

권력자나 권력기관에 영합해 줏대없이 행동하는 것을 낮게 이르는 말이다.

어용언론, 어용학자 이런말은 다른말로는 정권의 나팔수라고 하며 관변이라고도 한다.

작년에 유시민씨가 어용지식인을 자처한것은 대놓고 정부의 편을 들어주는 지식인이 되겠다고 이야기 한 것이다.

유시민 작가의 경우 어린 친구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그의 논리와 사상 그리고 토론을 좋아하기 때문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유시민 작가가 다시 정치를 시작해 나라에 보템이 되기를 바라겠지만 그는 더이상의 정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라에 보템이 되겠다고 한 것이다.

그것을 자처했던 유시민 작가가 이제 썰전을 그만둔다고 하니 머랄까 이젠 정말 쉬고 싶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가 정치를 은퇴한 이유가 포털에서 자기 이름을 검색해봤는데 이미지로 쭈욱보니 웃고있는 모습이 없다더라.

화내고 싸우고 투쟁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과연이게 행복한 것인가 라고 생각했다고 하니 정치인의 삶이란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닌것 같다.

그러면서도 다들 하고 싶어하는 거보면 권력이라는 것 참으로 좋은 것인가 보다.

아무튼 어용지식인을 자처했던 그가 썰전을 떠나는 이유는 이제 더 웃고 싶어서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