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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골 은폐 왜그랬을까? 김현태 부본부장

category 이슈 2017. 11. 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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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 가족들은 3년을 넘게 죽은 자식의 흔적을 기다리며 장례조차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세월호가 인양되고, 그안에 죽은 흔적이라도 발견되면 그때 하기 위함이였는데요.


이번 세월호 선체를 수색해오던 해양수산부 현장수습본부가 미수습자들의 영결식이 있기 하루전에 손목뼈 한점을 수습하고도 이를 유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현태 수습부본부장 인데요,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공개를 막았다고 하는데 왜그랬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17일에 뼈가 발견되고, 이를 말하지 않고있다가 18일 영결식을 치르고 목포항을 떠난 후 21일에 보고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손목뼈의 DNA를 검사하고 누구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길어질것 같아서 일까요? 이유야 어찌되었건 책임을 지셨네요.

해수부 장관은 사과문을 내고 해당 책임자를 보직해임한 후 본부 대기조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상조사진행한다고 합니다.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국민의 관심이 이렇게 쏠려있는 사안인데도, 이런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애초에 담당자가 잘못지정된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구심마저 드니깐요.


유가족들은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3년을 넘게 기다려온 그들에게 그 뼈한조각이 어떤의미일지는 감히 상상이 가질 않네요.

세월호 좀더 뒤저보면 더나올게 있을지도..

이상으로 세월호 유골 은폐 왜그랬을까? 김현태 본부장 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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