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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만 먹던 10세 소년 끝내 죽음으로..

category 이슈 2017. 11. 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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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4개월 차인 제 딸의 몸무게는 12kg입니다.

이게 평균인데요, 오늘 10살 소년이 그나이가 될때까지 분유만먹다, 영양실조와 탈수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입니다.


이 아이의 부모는 실형을 받았습니다.

죄명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 학대치사 입니다.


엄마에게는 징역 3년6개월 아빠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되었습니다.


아이는 학교도 다니지 않고, 말도 제대로 못했다고 하는데요. 키가 119Cm, 몸무게 12.3kg이였다고 합니다.

엄마는 만성우울증, 사회공포증을 앓아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고, 아들과 집에서만 생활했다고 합니다.

집에는 청소를 하지 않아 오물과 쓰래기로 가득차있고, 남편은 이를 보고도 방치했다고 하네요..


정말 책임질 수 없으면 자식을 낳지 말아야지...

이게 무슨일입니까..

그아이는 또래아이들처럼 아무것도 못해보고..집에서 쓰래기와 분유만 먹다가 죽은걸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이런 것들이 어떻게 해야지 없어질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밖이라.. 자신들은 밥먹고 잘살았겠지만 아이에게 분유만 먹였다라는 것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앞으로 이런 범죄들이 늘어날것만 같은 불길함이 더 무겁게 만드네요.


이상으로 분유만 먹던 10세소년 끝내 죽음으로 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거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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