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광주 조현병환자 검거

category 이슈 2018. 7. 9. 17:49
반응형

광주 병원에서 탈출한 40대 조현 병 환자가 검거 되었습니다.


살인 전과 기록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었는데, 오늘 낮 1시에 광주과학기술원 인근도로에서 붙잡았다고 합니다.

광주 인근에 사시던 분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던 긴박한 상황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어제 저녁 7시30분쯤 치료 감호중이던 광주 광산구 한 병원의 병동에서 관리자들이 잠깐 문을 열어놓은 틈을 타, 사복으로 갈아입고 탈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해당 환자는 2011년도에 정신병동에서 동료 환자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치료 감호를 받는 중이였습니다.


조현 병이라는 이유로 살인에 3년형밖에 적용받지 않고, 또한 실제 감옥이 아닌 병원에서 수감되어 생활을 하는데요. 


이러한 무서운 사람들이 사회로 나오지 못하도록 제도적으로 많은 부분에 보완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한사람의 인권보다는 다수의 안전이 보장되는 그런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