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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북한공사 국회 인권상 수상

category 이슈 2017. 12. 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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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국회인권포럼 아시아인권의원연맹 주최로 2017년 올해의 인권상을 수상했습니다.


작년 우리나라로 망명한 영국주재 북한공사 태영호씨, 많은 위협 속에서 북한의 실태를 알리고, 여러가지 전략적인 대북 정책에 도움을 준걸로 알고있습니다.

CNN에서 인터뷰도 진행하고 다양한 방법, 그리고 북한이 정말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이분이 ㅎㅎ

인권상을 수상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분이 강조하는 것중에 하나가, 북한이 진짜두려워 하는 것은 주민 한사람한사람의 의식이 변화하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는 매우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총칼로 어찌 할 수 없는 것들이 있으니깐요.

허나 그러기에는 많은 희생이 따르기 때문에 선뜻 마음이 모이기 힘들겠지만.

북한의 불합리함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이런것들도 깨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한국의 대북인권정책연구를 비판했습니다. 

통일정책 연구보다 뒤떨어져 있고, 인력도 부족하다고 꼬집었고, 북한인권 재단과 같은 국가적 기구를 발족시키고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고 민간이 업무를 맡는 형태로 기록해야한다고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하였습니다.


이상으로 태영호 전 북한공사 국회 인권상 수상에 관한 짧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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