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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38분에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에 F-15K 전투기가 추락했지만, 안개로 인해 수색에 난항을 겪다 2시간이 지나서야 잔해를 발견했다는 소식입니다.
소방 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수색을 하고 있고, 생존자 유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대구에 있는 제 11전투비행단 소속인 전투기는 오후 1시30분 대구 기지에서 이륙해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귀환하던 중이였다고 합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추락당시 폭발음이 크게 났었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F-15K 최대 속력은 마하 2.35인 우리나라 주력 전투기 입니다.
우리 공군은 2년만에 발생한 것인인데 2년전에는 비상 탈출을 해서 인명피해가 없었습니다.
아무쪼록 조종사 분들 무사하게 귀환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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