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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의대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합격자 에게 불합격을, 불합격 자에게 합격을 통보했던것이 1년후에 밝혀졌습니다.
직원의 실수라는데..
교육부의 종합감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합니다.
정시는 아니였고, 편입학 시험에 응시했다가 불합격 통보를 받았던 김모군은 10개월 후에 합격자였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의대는 아니지만 편입생 10명을 뽑는 일반전형에서도 5명의 합격자와 불합격자가 뒤바뀌어 불합격자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실수를 저지른 직원에게는 사소한 실수일수도있지만 당사자들에게는 너무나도 아까운 시간이란걸 알았으면 합니다.
학교관계자들은 입시부정도 아닌 일개 직원의 사소한 실수라고 강조하는데.
저런 태도가 글러먹었습니다.
정상적인 학교라면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정식으로 사과문을 내고 재발방지를 위해서 시스템을 정검하고.
피해를 입은 학생이 있다면 이를 보상해 주기위한 어떠한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저딴식으 태도는 충남대라는 학교의 신뢰를 땅바닥으로 떨어뜨리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합니다.
스스로의 학교의 가치를 땅바닥으로 떨어뜨리고 있는 모습을 보며, 그래도 충남의 명문대인데 실망이 큽니다.
일부 피해 학부모는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합니다.
쉽게 풀어나갈 수 있던 문제를 이제는 법적 공방까지 가게 되었어니 이번일은 무조건 충남대의 잘못입니다.
실수를 할 수 있지만, 그 실수를 풀어가는 과정마저 한심했습니다.
이상으로 충남대 의대 뒤바뀐 합격자 1년후 통보 에 관한 짧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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