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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4월에 부진한 LA다저스에서 혼자 빛났던 류뚱이 부상을 당했나봅니다.
오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해 1 1/2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던중 2회 선두타자 데븐 마레로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투구 후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데이브로버츠 감독과 트레이너가 나와 류현진의 상태를 점검했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투구를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5경기 3승 무패의 최고의 스타트를 한 류현진에게는 너무나도 아쉬운 장면입니다.
올해 초에 결혼까지 해서 머랄까 심리적인 안정감도 회복하고, 커쇼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제발 심한 부상이 아니길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해외에서 선수들이 활약할때 국민들은 참 많은 희망과 희열을 느낍니다.
부상당하지 않고 오래오래 남으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류현진 부상 - 자진강판에 관한 짧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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