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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이 염원하던 16강은 실패했지만,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을 승리하고 귀국했습니다.
정말 고생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는데요..
기자회견정에서 몇가지 꼴불견 상황이 연출 되었습니다.
바로 계란투척, 그리고 베개를 던졌다고 하네요.
유니언 잭은 영국을 상징하는 문양입니다.
저도 한국 대표팀을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저런 짓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고생한 선수들이 귀국하자 마자 저런 일을 당한다면 정말 다시는 국가대표를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내가 못하는 일을 해준 사람들입니다. 국가를 대표해 뛴다는 것은 큰 영광이자 그리고 책임이 따르는 일 입니다.
잘잘못을 떠나 우선 고생한것은 사실입니다. 몸도 마음도 얼마나 고생했을걸 생각하면 그 던진 사람을 찾아가고 싶네요.
어찌되었던간에 고생하셨고, 기분 나쁜 일을 당했지만, 국민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지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괜시리 내가다 미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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